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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조기 테이퍼링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증시 시장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대체 테이퍼링이란 것이 어떤 것이기에, 이런 상황들이 연출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테이퍼링이란?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뜻하며, 출구전략의 일종이라 볼 수 있습니다.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라는 뜻으로 2013년 5월에 당시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언급하면서 고유명사처럼 유명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양적완화 정책 속에서 자산의 매입 규모를 점차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테이퍼링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게 된다면 투자자들은 금리인상을 예상하게 되어 자산을 매각하게 되고 신흥국에서 달러 자금이 빠져나가게 되면서 일부 국가의 경우 외환위기를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항상 Fed에서 언제 테이퍼링을 실시하게 될지 관심을 갖을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테이퍼링이 예상된다면 금리 인상에 대비하여 자신의 자산을 어떻게 해야할지 대응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13년 Fed 연준의장이 미국의 금융위기 때문에 시행했었던 양적완화 정책에 대해서 테이퍼링을 언급하자 시장이 폭락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렇게 테이퍼링에 대해서 발작적으로 반응하는 현상은 '테이퍼 텐트럼'이라 표현하며 긴축발작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테이퍼링 전망은?


최근 골드만삭스에서 테이퍼링이 오는 11월 공식 발표하고, 내후년 3분기부터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 전망하면서 투자자들이 이에 대해 반응하며 시장이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연준이 9월에 테이퍼링에 대해 경고를 내놓고, 11월부터 공식적으로 착수하여 FOMC 회의를 진행할 때마다 자산 매입 규모를 매번 150억 달러씩 줄여 내년 9월까지 테이퍼링을 마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으면서 곧 이어질 수 있는 테이퍼링과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하여 주식시장에서도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0.00~0.25% 수준의 제로금리가 유지되고 있는데 이 역시 2023년 3분기에 0.375%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델타변이 확산 우려와 FOMC의 자산매입 축소 테이퍼링에 대한 불안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 증시 역시 이에 영향을 받으며 수일 째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8일 기준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19% 하락했고, S&P 지수는 0.13% 하락하였습니다. 기업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미 연준의 테이퍼링 논의로 인해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럽 증시나 우리나라 증시 역시 마찬가지의 모습으로 만약 골드만삭스가 전망하는대로 테이퍼링이 수순을 밟아가며 진행되게 된다면 시장의 혼조세가 더욱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테이퍼링 투자자 피해 가능성 높아

현재 코로나 델타변이로 인한 시장의 불안정성 역시 큰 문제로 손꼽히는 상황에서 테이퍼링까지 이어지게 된다면 많은 투자자들이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에 대해서 파악이 느릴 수 밖에 없는 개인투자자들 역시 현재의 불안정한 시장 상황을 우려하여 투자자산을 미리 정리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20일 현재 기준 코스피 지수는 3060 수준으로 전날 대비 1.20% 하락하였으며 코스닥 역시 2.35% 추가 하락하면서 967.90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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