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동산 전망,부동산 폭락은 없다. |
작년 12월 12.16 부동산 대책에서는 9억 이상, 15억 이상 아파트에 대해서 규제를 가하고 9억 이하 아파트에
대해서는 규제 물꼬를 다소 풀어 주었다.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경기도 권 부동산 시장은 9억 및 15억 이상 아파트는 전세가 상승이
9억 미만 아파트는 매매가 상승 현상이 나타났다. 물론 풍선 효과로 투기 제외 지역에서 상승이 두드려졌다.
용인 수지, 수원 지역으로 돈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9억 이상 고가 아파트는 정부의 12.16 대책으로 더이상 매매가 올라갈 여력이 없으니 대신
전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9억 이하 아파트에서 대해서는 이번 대책에서 피해갔으니 매매가가
상승 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즉 서울/ 경기도 부동산 시장의 거대한 물결은 9억이상은 전세가, 9억 이하는 매매가 상승이
대세이다.
몇년전부서 서울 집값이 올라가는데 있어 특이한점이 있다. 강남권 아파트 및 재건축 지역 상승 뿐 아니라.
구도심 개발지 한남, 아현, 가재울, 신길, 길음 등과 수원 구도심, 성남 구도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는 것이다.
이는 정부 부동산 대책으로 강남 및 투자 유망지역의 투기 수요를 누름에 따라 풍선 효과가 나타났음을 알수 있다.
외곽지 신도시 건설에서 구도신 개발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구도심의 뉴타운과 경기 지역 구도심 지역이
매매가 상승하는 이득을 보았다.
분양가 상한제 비규제 지역과 수도권의 9억 미만 아파트로 인기가 쏠리는 가운데 서울 뉴타운과
수원, 광면, 안양, 성남 구도심 재개발 아파트에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 풍선 효과이다.
지금 부동산 투자 현상으로 볼때는 구도심의 재개발/재건축 지역이 조명을 받고 있다.
현재 아파트는 13년 하반기 이후 현재까지 강남권 집값을 6년이상 폭등했다. 과거 부동산 폭등기도
5년이상을 가지 못했으나 이번에 그 기록을 깼다. 과거 1987년 ~ 1991년 , 2003 ~ 2007년 5년동안
집값이 폭등 하였으며 이번에 그 기록을 깬것이다. 물론 장기적으로 보았을때는 부동산 가격은
위기였을때를 빼고는 우상향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집값이 폭등 절정기에 도달하면 그다음 전세가 움직이는데 이번 12.16 부동산 대책 발표로 9억이상
아파트가 전세가 상승이 나타나는것으로 볼때 상투의 신호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9억 미만 아파트는 아직 매매가나 올라 가고 있고 아직은 상투는 아닌것으로 본다.
집값이 상승 또는 하락을 위해서는 어떤 계기가 있기 마련이다. 예를 들면 12 16대책으로 인한
풍선 효과 및 구도심 개발 (솔직히 구도시 개발은 매년 있던 이슈다) 교통 호재등 어떠한 계기가 있다.
부동산 시장은 모든 불씨가 다 사라지는게 문제이지 한쪽의 이슈가 살아있으면 부동산은 상승한다.
2008년도 부동산 집값 상승 에서 우리는 힌트를 얻을수 있다. 2008년도 강남 집값이 폭등 했을때
집값을 잡은건 정부의 정책이 아니라 세계 경제 위기 였다. 세계 경제위기를 맞아 부동산 폭락이 발생하였다.
집값을 폭락으로 이끄는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세계 경제 위기이다. 우리나라 경제가 올해는
바닥을 지나 상승한다는 소식이다.
다행이 세계 경제 위기가 발생한다는 신호는 아직 없다. 다만 이번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이
세계 경제를 다시 침체로 이끌가 유심히 모니터링 해야겠다.
- 부동산 칼럼 리스트 초보나침반 http://imd0807.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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