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시장의 모습을 보면서 지난 몇 년 전과 많이 달라져 있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여기에 쓰는 글들이 대부분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만큼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지난 몇 년 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져 있는것 같습니다.
처음 시장 회복기에 접어들 때 많은 분들은 이 시장에 대해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어느 시장이나 마찬가지겠죠 일부 선지자만이 초기 시장에 뛰어들겠죠.
초기 시장을 거쳐 중기 일부 선지자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강남/분당/판교/평촌등 일부 지역에서 가격이 올라가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시간이 흘러 먼저 진입한 분들이 분양권 또는 신축 아파트에서 수익을 내는 상황을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며, 사람들은 이 시장에 대해서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점차 부동산에 올라가는 상품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며 상승폭이 점차 강하지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8.24 대책등의 부동산 시장을 잡으려는 대책을 수립하였고 일순간 부동산 가격은 잠잠해졌지만 그건 그 순간이었을 뿐 부동산에 사람들의 관심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부동산에 관심 갖는 사람이 많아지고 점차적으로 겉잡을수 없을 만큼의 부동산 폭등을 가져오게 됩니다.
이는 어느 재태크 수단도 마찬가지입니다.
혹자는 이야기 하더군요. 뉴스에 폭락 폭등으로 한강 다리에 자살하려는 사람이 생겨 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그때가 꼭지라고 ...
지금 상황은 어떨까요 제가 모니터링 한 바로는 아직은 꼭지까지는 올라가지 않은 듯합니다.
정부에서 내놓는 대책으로 인해 잠시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을 뿐 차츰차츰 다시 올라가는 현상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시장은 예측하는게 아니라 대응하는 거라고 저도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시장 상황은 누구도 예측할수 없고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현재 상황 제가 본 가장 큰 리스트는 중국 변수입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30874
중국, '사람 간 전염' 첫 인정…의료진도 무더기 감염
중국 보건당국은 우한 폐렴이 사람들 사이에서 전염된다고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환자가 있는 지역의 출국자들에 대..
news.jtbc.joins.com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121_0000895970&cID=13001&pID=13000
중국發 훈풍 부나했더니…우한 폐렴에 유통가 '긴장'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이 중국 내에서 확산하고 국내에서도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유통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www.newsis.com
현재의 부동산만 보지 말고 외부 변수도 꾸준히 모니터링 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 가지 변수가 있겠지만 현재 상황으로 볼 때는 부동산은 작년과 같은 대세 상승의 상황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르긴 오르겠지만 오르는 곳만 오르겠지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19096&code=11151500&cp=du
강남은 진짜 돈있는 부자만 입성할 수 있는 철옹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경기도 일부 지역도 마찬가지이고요.
이러한 지역간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질 것입니다.
아쉽지만 우리 나라가 선진국이 되면서 겪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이죠...
올해 중국 위기, 북한 이슈, 트럼프 형님의 만행 등등 .... 외부 변수 잘 모니터링해서 힘들게 번 돈 잃지 않아야겠습니다.
다음번에는 위기가 왔을때 대처 방법을 정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