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되는 방법 2

[4화] 조급함에 투자에 내몰리면서 시작된 뼈아픈 실수

첫 번째 경매 낙찰로 저는 840만 원이라는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자신감에 넘쳤었죠. 많은 책들에서 이런식으로 경매 낙찰받고 매도하는 이러한 일을 꾸준히 했고 큰돈을 벌 수 있었다.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더군요. 하지만 저는 그렇지는 못했습니다. 첫 경매 낙찰 이후에 저는 자신감에 넘쳐 있었습니다. 2007년도에 부동산은 활황이었고 저는 25평 아파트 분양받기 전에 수원 매탄동에 33평 아파트를 매입하려 했습니다.전세 끼고 구매하는 건으로 대출에 대해서도 잘 몰랐고 부모님께 필요한 돈 1억 정도를 빌려서 다음날 바로 계약서 쓰기로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좀 더 지켜보자 하셨고 저는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아파트 가격은 약 두 달 후 약 2억 정도가 올랐습니다. 속이 쓰렸습니다. 마음이 ..

[1화] 우연한 동기로 시작하게된 투자 고달펐던 투자의 시작

제가 투자를 시작하게 된 건 2005년이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직장을 구해서 입사를 했고 지금과는 다른 상명 하복의 군대식 문화로 첫 부서 배치받은 날 새벽 2시까지 부서원들과 술을 마셔야 했습니다. 술마시는걸 즐기지 않는 저는 그것부터가 곤욕이었습니다. 처음 입사해서 일을 시작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부서에 선배의 괴롭힘이였습니다. 아무 이유가 없었고 저포함 입사 1~2년차인 선후배들은 그 선배의 괴롭힘을 당연하듯이 받아 들어야 했습니다. 그 선배보다 일찍 퇴근 하면 다음날 어김없이 숙제와 괴롭힘이 있었습니다. 왜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지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점심 식사는 5분 ~ 10분 만에 끝내고 운동장으로 나가서 하기도 싫은 족구에 농구에 배드민턴을 해야 했습니다. 땀에 쩔어서 사무실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