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동산투자 2

[15화] 가장의 어깨는 참 무겁다.

분당에 아파트 구입 후 아파트 가격은 2015년 이후 빠르게 상승하게 됩니다. 최저가에 구입했던 저는 가격 상승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6억이면 팔겠다는 생각을 가지기도 했었지만, 실제 거주하고 있었기에 급하게 매매를 서두를 생각은 없었습니다. 팔만한 이유가 없었기에 여유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특이점이 없다면 팔지않고 유지할 생각입니다. 2012년쯤 아파트 대출을 거의 갚아갈 시점이였고 오피스텔 매매를 고민하게 됩니다. 월세 목표는 월 500만원 이상이었고 이를 위해서 열심히 오피스텔을 알아봤습니다. 한 번은 직장 동료 중 일에는 관심 없지만 재테크에는 유독 관심이 많았던 형님과 함께 이것저것 투자할 곳을 고민하게 됩니다. 셀프 코인 세탁소를 open할까도 한 번은 고민하게 됩니다...

[10화] 부동산 투자에서 수익을 내려면 통계와 친해져라

안산의 오피스텔 투자는 저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지난번 투자 경험상에서 볼 때 간단히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와! 대단하다 그렇게 투자만 하면 금방 부자가 되겠는걸이라고 생각하는 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쉽다면 누구나 부자가 되었겠지요 안산 오피스텔 3채를 구매하고 나서 3년간은 꾸준히 월세가 나갔고 세입자 구하는 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오피스텔 가격도 4400만원에 구입했고 시세는 올라 5300만 원에 매매가 가능했습니다. 성공한 투자였고 제생각으로는 아직까지 괜찮은 투자로 보입니다. 하지만 변수는 언제나 있습니다. 9% 이상되는 수익이 꾸준히 이어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세상은 이런 수익을 가만두지 않습니다. 답답한 마음과 아쉬운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