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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20년지기 친구들과 함께 시작한 창업

★초보나침반 2020. 4. 28. 22:03

저는 운좋게도 20년을 함께 해온 친구들이 있습니다. 

정말 오래된 친구들이네요. 힘들때나 어려울때면 언제든 찾아와 줄수 있는 저에게는 정말 힘이 되는 친구들입니다. 

정말 운이 좋았던것 같아요. 이런 친구들을 만날수 있었다는게 저에게는 행운이였습니다. 

 

한해 두해 나이를 먹다보니 저뿐만아니라 친구들도 먹고사는 걱정이 한명 두명 생기게 되었네요. 

월급쟁이라면 항상 고민하는 어떻게 먹고 살것인가 백세 시대 오랜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 시기가 왔었습니다. 그 시작이 약 3년전이였고 그리고 나서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뭉치기 시작했습니다. 

 

 

 

행운이였던것 같습니다. 서로 공유할게 생기고 함께 고민할수 있었다는게 아무래도 삶에 위안을 삼을만한게 

생긴 느낌이였습니다. 

거의 매주 한번씩 만났던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은 3년전쯤 친구들끼리 함께 했던 맥주집에서였습니다. 

한친구가 호기롭게 이야기 하더군요. 나 새로운 창업을 하려한다고 누구도 생각해 내지 못한 새로운 

창업 아이템이 떠올랐다고요. 

누구도 아닌 친구들과 공유하고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털어놓더군요. 

하지만 마지막까지 그 아이템을 공유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친구는 15년동안 유통업을 해온 친구였습니다. 물건을 팔고 수익을 내는 방법은 정말 잘 알고 있었죠. 

그친구가 남에 밑에서 일을 하다가 이제 본인 이름으로 된 사업을 시작하고 싶어했습니다. 

자신감에 넘치더군요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게 두렵지 않아 보였습니다. 

 

'가족은 어떻게 할래?' 가족이야 뭐 와이프가 일을 하니까 입에 풀칠 할거고 

자식이야 그녀석이 크는거지 내가 할께 뭐 있나 조금은 시크한 면이 있었습니다. 

그런 녀석이였죠. 10여년을 함께 보낸 저였지만 그 친구와는 저와는 뭐랄까 어색함이 있는 그런 친구였습니다. 

편하긴 하지만 좀 부담스러운 친구였습니다. 지금이야 매주 만나 고 자주 보니 그런 어색함은 사라졌지만, 

하여튼 고집 센 놈입니다. 

자존심도 상당히 쎄고요. 

한녀석은 처음 만난건 대학교 OT 버스 안에서 였습니다. 가죽 잠바를 입고 대학교에서 처음 같이 있었던 그 녀석이였습니다. 그녀석이 저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지요. 친구 일이라면 고민하거나 이득을 고민 하지 않을 녀석이라는걸 

저와 제 친구들은 너무 잘알고 있죠. 

우리 친구들은 그랬습니다. 이득을 생각하거나 돈을 고민하는 친구들이 아니였습니다. 

 

 

 

그렇게 회식 자리가 파하고 나서 몇일뒤 그 어색한 녀석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본인이 사업을 시작하려는 대 함께 할 생각있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되물었습니다. 야 너와나는 그래도 좀 어색하고 부담스럽지 않냐고 그런데 왜 나를 선택했냐고 

물었습니다. 

그친구 왈 제 성격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너를 선택 했다고 하더군요. 꼼꼼하고 합리적이라고요 하더군요. 

 

그친구녀석와 저 그리고 저의 가장 친한 친구 셋이 그리고 며칠뒤 뭉쳤습니다.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일을 시작해 보기 위해 뭉쳤죠. 

새로운 일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건 언제나 설래는 일인것 같습니다. 

 

처음 이 세명이 모인곳은 xx역 커피숍이였습니다. 커피숍에 한참 앉아서 

그친구가 생각하는 사업 아이템을 들었습니다. 

 

저는 유통쪽은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귀에 쏙 들어오지 않았네요. 

다른 유통 하는 사람들이 생각해 내지 못한 아이템이라고 하더군요. 

관심이 있었습니다. 유아 용품을 렌탈하는 사업으로만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귀에 들어 오지 않았고 매주 만나 함께 논의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음주 수요일 토즈에서 만나서 사업 이야기를 한참 들었습니다. 

어떤식으로 운영 할것이고 어떻게 준비 할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자신감에 넘쳐 있었습니다. 본인은 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역시나 현업에 있고 직장에서 차장급이기에 뭐든지 할수 있다는 자신감에 

넘쳐 있었습니다. 

저역시 괜찮은 사업이라고 생각이 들어 함께 준비해 보기로 했습니다. 

어느 지역을 대상으로 할지 무엇을 다른 기업과 차별화를 둘지를 고민을 했지요 

분당이라는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다른 기업과는 차별화를 두기 위한 포인트를 

고민해 봤습니다. 어떻게 하면될까 유아 렌탈 사업을 어디서 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약 두달간에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매주 만날때 마다 사업은 좀더 구체화 되었습니다. 

좋은 징조 였습니다. 구체화 되었고 조금씩 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같이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고 사업에 필요한 공간이나 자금 등은 최소화 하기로했습니다. 

대신 필요한 부분은 다들 직접 움직이는걸로 했습니다. 

너무 리스크가 큰 부분이 있기에 조심스러웠습니다. 

렌탈을 위한 웹사이트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두달간 고민한 컨셉을 현실화 하는 단계였습니다. 

친구는 기분이 남달랐던것 같습니다. 본인 이름으로 시작하는 첫 사업이였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좀 불안했습니다. 저와 친구는 그 유통하는 친구와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섣불리 현재 직장을 그만둘수도 없었고 불확실한 부분에 본인의 인생을 올인할수도 없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유통하는 그친구에게 거의 모든 일이 넘어갔습니다. 당연한 일이였지요. 

 

그친구는 당연한듯 일을 진행 하였고 렌탈을 시작한지 약 한달 뒤에 홈페이지가 완성되었습니다. 

홈페이지가 완성되고 몇일뒤 렌탈 주문이 들어왔고 서서히 렌탈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있는 중에 유통하는 그 친구는 폭탄 선언을 했습니다. 

저와 제 친구 녀석은 고민에 빠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2회에서 이어서 이야기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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