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참 행운아인 것 같습니다. 수많은 시행 착오와 실수를 겪다 보니 제 스스로가 내성이 생겼습니다. 물론 운도 따랐구요. 잃은 것을 후회하기보다는 얻은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 나이 또래 사람들보다 적지 않은 자산을 모았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그만두더라도큰 부담이 없는 경제적 자유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물론 일을 그만두고 싶지는 않습니다. 일을 하면서 제 좀 더 나은 미래를 꿈꿔 가고 있습니다. 10년쯤 뒤에는 진천으로 내려가 10평 내외 작은 집을 짓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생각입니다. 아직은 그 시기는 아닌것 같고요. 누군가 돈이 필요한 이유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건 그다음 문제라고 하시더군요 그 말에 일부 동의합니다. 행복하다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