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사무국의 두 고위 소식통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소집한 이번 회의는 화상회의를 통해 개최될 예정이며 러시아와 다른 나라들을 포함한 OPEC과 석유 생산국들도같의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OPEC은 러시아 및 기타 석유 생산국들과 만나 공급 감소에 합의하고 현재와 같은 원유 가격 전쟁을 종식시킬 것을 원하고 있네요. 세계 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공급 감소에 대한 언급으로 원유의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네요
이번 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감산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제안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시장에 '균형'을 회복하기 위한 '긴급' 노력을 촉구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이네요.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사우디와 러시아 간의 원유 감산 합의가 이뤄질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과 같은 저유가는 사우디와 러시아의 경제 상황도 역시 악화시킬 것이므로 협상을 통해 풀어가려 하는 노력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네요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사우디와 러시아가 하루 생산량을 1000만 배럴에서 1500만 배럴까지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이후 목요일 미국의 유가는 사상 최대의 하루 상승폭인 25퍼센트나 치솟았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보였던 대규모 폭락세를 일부 회복하면서 금요일 물가가 계속 상승했습니다. 세계 기준치인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32.77달러로 9% 이상 거래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말 경제를 잘 아는 대통령 같습니다. 본인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네요.
지난주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기 하강 및 주가 하락을 이겨내기 위해 대규모로 양적완화를 시행한다고 말했고
이번 주는 원유 감산을 통해 주가 상승을 주도했네요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는 OPEC 동맹이 결렬된 3월 초 이후 엄청난 가격 전쟁으로 인한 손해를 감수하고 있고 추가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석유시장에 수요 크레이터처럼 값싼 원유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대공황 이후 경제에 가장 큰 타격을 입히고 있는 지금, "이번 회의의 뉴스가 유가를 지지할 것이며 이는 한 자릿수로 하락하는 것을 막고 저장 시설에 대한 엄청난 압력을 완화시킬 것"이지만 "합의된 모든 감축은 공급과잉을 해결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 때 근본적인 사태 해결을 가져 오지는 못하겠지만 협상에 나서기 시작했다는 상황이 다소 희망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입이네요
사우디 아라비아는 지금까지 OPEC의 최대 생산국이며 2017년 이 단체가 생산을 제한하기 시작한 이래로 공급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OPEC과 그 동맹국들의 이전 감축으로 인해 미국 셰일 생산국들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여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최근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으로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이제 미국 생산자들이 전 세계적인 가격 구조 노력으로 동참할 수 있다는 징후들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셰브론(CVX)과 엑손모빌(XOM) 등 미국 최대 정유사 사장들과도 회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주요 에너지 기업 총수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관건은 OPEC과 러시아의 협의도 물론 중요하지만 미국 셰일 업체들의 감산의 동참과 기존의 감산 정책으로 인해 미국 셰일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상승만을 초래한 전처를 이번에도 동일하게 진행될까 우려하는 사우디와 러시아의 고민에 있다고 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역시 현재 상황이 불안정하고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가 높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네요. 좋은 현상입니다.
[관련 동영상 자료 꼭 한번 보세요 ▼▼▼]
트럼프 "러·사우디, 최대 천500만배럴 원유 감산 예상"...유가 폭등세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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