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이어 제 부동산 투자 경험을 공유드리겠습니다.
매탄동에 오피스텔 매입으로 약 60%의 수익을 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엔 정말 잘한 투자였겠지만,
저는 거기서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정말 아쉬운 기회가 정말 많았습니다. 지난번 칼럼에서 말씀드렸었던 수원 매탄동 33평 아파트
매입 기회를 놓쳐 약 2억원을 날렸던 일도 있었고요.
또 경매를 한참 검색하다 한 낡고 지저분한 작은 연못에 있던 유원지를 발견했었습니다. 음침했고 지저분한 게
누가 가져 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저도 그 낡은 유원지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스쳐 지나갔었죠.
평수까지는 기억 안 나지만 작지 않은 평수에 약 2~3억 내외 금액이었습니다.
그 유원지는 몇년뒤에 노무현 정부의 2기 신도시 발표로 금액이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지금 그 유원지는 천지개벽 수준의 호수 공원이 되었네요. 사진 한장은 찾아볼 수 있었네요.
그러고 나서 몇개월뒤에 한참 GG 경매사이트에서 검색하다 한 물건을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금액은 3.2억원이였고 단독 주택이였습니다. 들어가 볼까 하는 생각만 하다가 결국 그 물건을 놓치게 되었지요.
아쉽더라고요. 저를 탓해야겠죠. 놓친 제가 잘못 이였던것 같습니다.
그 경매 물건을 놓친 후에 아래와 같은 내용의 발표를 전해 들었습니다.
그 물건은 삼성로 바로 옆에 있는 물건이였고 삼성로 확장된 현재 시세는 20억 내외로 알고 있습니다.
한가지만 더 속쓰린 건을 말씀 드리면 2007년도였습니다. 금액은 약 3000여만원짜리 정말 낡은 빌라였습니다.
돈도 있었고 경매로 나온 것이고 아무도 관심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냥 80%에 들어가면 단독 낙찰이 가능했습니다.
그만큼 낡았고 아무도 관심없었지요. 제가 직접 임장까지 마친 물건이라 위치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지요.
바로 저 그대가 프리미어 아파트가 들어선 지역입니다. 그 아파트가 2010년에 완공되었으니 제가 낙찰 받았다면
아파트 한채가 생기는것이였지요.
추가적으로 아쉽지만 놓친 물건에 대해서는 다음 칼럼에서 추가적으로 말씀 드릴께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위에 물건들이 아쉽고 안타깝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은게 아닙니다.
기회는 정말 많이 있고 지금도 그 기회는 우리 주위를 소리 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운도 중요하겠죠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그런 기회를 볼수 있는 눈을 기르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처럼 그 기회를 볼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었다면 기회를 놓치지 않았을 것이고
좀더 큰 부자가 되었을 겁니다.
돈이 없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기회를 보지 못한 본인의 무능을 아쉬워해야 합니다.
또 이야기가 길어져서 말씀 못드린 제 인생의 최대 격동기 그리고 돈을 벌기 시작한 터닝 포인트를
말씀 드릴께요.
돈에 관련된 유익한 다큐멘터리 입니다.
- 부동산 칼럼 리스트 초보나침반 http://imd0807.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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