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 

 

 

오늘은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올해 추석 명절은 9월 30일 부터 시작되는데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특히나 이번 명절에는 건강에 대해서 정말 많은 관심이 갈수 밖에 없는데요. 특히나 추석 명절때 건강한 한식 위주의 식단을 만들어 보시는건 어떨지요. 이제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에 대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우리나라 전통 명절인 추석 은 음력 8월 15일로 가위, 한가위, 중추절, 가배일라고도 부르며, 한해의 결실을 거두는 의미의 큰 명절입니다. 햇곡식과 햇과일이 풍성한 때로 햇곡식으로 떡을 빚고 햇과일을 따서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며 성묘하는 날이기도 하네요. 특히 이날은 온가족인 추석의 음식을 즐기면서 함께 한해의 풍요로운 결실을 맛보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제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 음식의  종류와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 드리려 합니다. 꼭 마지막까지 봐주세요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  - 추석의 유래

 

 

우리가 알고 있는 추석은 중추절 또는 한가위라고도 부릅니다. . 중추절이라 하는 것도 가을을 초추, 중추, 종추 3달로 나누어 음력 8월이 중간에 들어 있으므로 붙은 이름으로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신라 제3대 왕인 유리이사금 때에 왕이 신라의 6부를 절반으로 나누어, 왕녀 2명이 각 부의 여자들을 통솔하여 무리를 만들고 7월 16일부터 매일 일찍 모여서 길쌈, 적마를 늦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8월 15일에 이르러서는 그 성과의 많고 적음을 살펴 진 쪽에서 술과 음식을 내놓아 승자를 축하하고 가무를 하며 각종 놀이를 하였는데 이것을 가위라 하였으며, 진 쪽에서 ‘희소 희소’하며 부른 노래가 슬프고 아름다워 ‘희소곡’이라고 하였고 이 행사가 추석의 유래라 할 수 있습니다.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 - 추석 음식상 차리기

매년 추석음식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제사준비 즉 차례 준비 입니다. 이제 차례 음식에 대해서 설명 드릴게요  차례음식은 기제사보다 간단하여 반과 갱을 올리는 대신에 추석의 절식인 송편을 올리게 됩니다. . 따라서 추석에는 시접에 숟가락은 담지 않고 젓가락만 담는데, 진설 방법 차례 상 놓는 방법은 각 가정이나 지방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추석 차례 상은 설과 달리 흰 떡국 대신 햅쌀로 밥을 짓고 술을 빚으며 햅쌀로 만든 송편인 오려 송편을 만들어 차례를 지내는 등 조상에 대한 예절을 중시 여기는 명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 역시 차례와 관련된 것이 많습니다.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  - 송편

송편은 그해 수확한 햇곡식을 빚어 만드는 떡으로 추석 명절을 대표하는 우리의 전통음식입니다. 떡 반죽은 쌀만을 이용하는 것보다 쌀과 잡곡을 섞어 만드는 것이 더욱 균형 있는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쌀 반죽에 갈색의 수수와 노란색 조 가루를 섞으면 다양한 색의 송편을 만들 수 있고, 수수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와 피로해소, 해독작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조는 백미에 비해 비타민 B1, B2가 3배 정도 많고 식이섬유의 함량도 높아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습니다. 소에는 주로 콩과 참깨 등을 넣는데 콩은 이소플라본이 들어있어 여성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며 특히, 검정콩에는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참깨는 칼슘과 철분, 비타민이 많으며 항산화성분이 들어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재료] 멥쌀가루 500g, 소금, 소(햇녹두, 거피팥, 콩, 깨, 설탕)
[만드는 법]
① 멥쌀가루를 500g에 소금(5g)을 조금 넣은 후 뜨거운 물 약 200cc를 넣어 반죽해 10분 정도 상온에 놓아둔다.
② 소로 들어갈 참깨와 콩은 볶아서 간 후 100g 기준으로 설탕 50g, 꿀 30g, 물 1큰술을 넣고 하루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킨다. 콩 고유의 식감을 그대로 느끼고 싶으면 콩을 하루 동안 불린 후 15분 동안 삶아 설탕, 소금을 조금 넣으면 된다.
③ 준비한 반죽은 밤알 크기만큼 떼어낸 다음 콩과 참깨 소를 넣고 빚는다. 솔잎을 깐 찜통에서 20∼25분 정도 찐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참기름을 발라서 그릇에 담아낸다.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  - 전

‘전’은 지역에 따라 전 종류에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실파와 버섯, 육류 등을 꼬치에 꽂아 부쳐내는 누름전과 생선전 등이 대표적인 추석 전 종류로 꼽힙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은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에게도 인기 만점인데,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 술안주로도 매우 잘 어울립니다.
그럼 녹두전을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할까요?..

[재료]
거피녹두 80g, 찹쌀가루 15g, 돼지고기 60g, 숙주 60g, 배추김치 60g, 대파 5g, 풋고추 1개, 붉은고추 1개, 식용유 4큰술, 소금 약간, 고기양념(간장 1/2작은술, 참기름 1/4작은술, 다진마늘 1/2작은술, 생강즙 1/3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숙주양념(참기름 1/4작은술, 소금 1/2작은술), 김치양념(다진마늘 1/3작은술, 깨소금 1/4작은술, 참기름 1/4작은술)
[만드는 법]
① 거피녹두는 물에 하룻밤(약 8시간) 정도 불려 분쇄기에 넣고 갈아서 볼에 담는다. 대파는 0.5cm 길이로 송송 썰고, 풋고추와 붉은고추는 0.3cm로 어슷하게 썰어서 준비한다.
② 끓는 소금(1/4작은술)물에 숙주가 살짝 숨이 죽을 정도로 데쳐서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빼고, 3cm 길이로 썰어서 숙주양념을 넣고 무친다.
③ 돼지고기는 다진 고기로 준비해서 고기양념에 무쳐두고, 배추김치는 속을 털어낸 후 물기를 빼고 1cm 길이로 썰어준다. 여기에 김치양념을 넣고 잘 섞어준다.
④ ①의 간 녹두에 찹쌀가루, 양념한 숙주, 돼지고기, 배추김치, 대파를 넣고 잘 섞어준다.
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뜨거워지면 ④의 반죽을 둥글게 편다. 여기에 붉은고추와 풋고추를 반죽 위에 놓고 노릇하게 지져 낸다.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 -  토란국

토란국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메뉴입니다. 맑은 국물에 담백한 맛이 일품인 토란국은 추석 음식에서 빼 놓을 수 없습니다. 토란의 주성분은 수분이 63~85%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전분으로 개당 13~19g 정도 들어 있습니다. 9~10월 경에 많이 나는 토란은 주로 추석전후에 자주 먹는 계절국으로 탕, 산적, 찜, 조림, 구이, 장아찌, 엿으로도 먹으며 다시마와 궁합이 잘 맞는 식품입니다.

그럼 토란국 끓이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할까요?
[재료]
토란 200g, 소고기(양지) 400g, 무 180g, 국간장 1큰술, 물 1,600ml, 소금 적당량, 달걀 1개, 다진 마늘 1큰술, 대파 1/3 대 15g, 토란대(삶은거) 50g, 감자 75g, 다시마 5g
[만드는 법]
① 토란을 구입하면 장갑을 착용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칼로 껍질을 살살 벗겨 줍니다. 깨끗이 씻은 감자는 납작 썰고 토란대는 한입크기로 썰어 줍니다.
② 껍질을 벗긴 토란은 쌀뜨물에 10분정도 담가두었다가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삶아줍니다.
③ 소고기는 30분정도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합니다.
④ 이후 물 1,600 ml을 냄비에 넣고 끓으면 핏물을 뺀 소고기와 다시마, 납작하게 썬 무를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다가 국물이 끓으면 무와 다시마는 건져내고 잠깐 더 끓여 줍니다.
⑤ 소고기가 푹 익으면 건져내어 식혀서 먹기 좋게 찢어두고 국물은 면보에 걸러서 냄비에 넣고 끓여 줍니다.
⑥ 국물이 끓으면 무와 소고기, 토란, 감자, 토란대를 넣고 5분정도 센 불에서 끓이다가 국간장을 1큰술 넣어줍니다. 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탁해 보이니 1큰술 정도만 넣어주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맞춰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⑦ 불은 중약불로 낮춰주고 다진 마늘과 어슷 썬 파를 넣어주고 10분정도 더 끓여주고 불을 꺼주시면 맛있는 토란국이 완성됩니다.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 - 잡채

명절은 물론이고 잔치상에 빠지지 않는 잡채. 당면에 당근, 양파, 시금치, 목이버섯, 고기 등 다양한 재료가 한데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일품인 잡채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잡채밥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단, 칼로리(100g 당 191kcal)가 높기 때문에 적당량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재료]
당면 200g, 양파 2개(중), 파프리카 1~2개(빨강), 소고기 100g, 시금치 1단, 목이버섯 4개, 당근 70g,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식용유 적당량, 소금 약간, 시금치 양념(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깨 약간), 소고기 양념(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당면 양념(식용유 2큰술,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만드는 법]
① 당면은 찬물에 1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채 썬 소고기는 소고기 양념에 버무린 후 30분 정도 재웁니다.
② 시금치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살짝만 데쳐 찬물에 행궈 물기를 꼭 짠 후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깨 약간을 넣고 무칩니다.
③ 당근, 양파, 파프리카, 목이버섯은 가늘게 채 썹니다. (5*0.2*0.2cm)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준비한 채소를 소금 약간과 함께 볶아 접시에 펼쳐서 식혀줍니다. 양념을 한 소고기는 달군 팬에 볶아줍니다.
④ 프라이팬에 식용유 2큰술,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과 당면을 넣고 양념이 졸아들 때까지 볶습니다.
⑤ ④에 당근, 양파, 파프리카, 목이버섯, 소고기, 시금치를 함께 넣고 볶은 후 참깨 1큰술과 통깨 1큰술 넣고 잘 섞어주면 맛있는 잡채가 완성됩니다.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  - 소갈비찜

추석 명절에는 갈비가 빠질 수 없습니다. 푹 무르게 삶은 갈비를 간장양념과 갖가지 재료인 은행, 당근, 밤, 대추 등을 같이 조리하는데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추석 음식입니다. 또한, 소갈비 찜은 단연 최고의 인기 메뉴, 갈비찜을 만들때 밤을 함께 넣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간장 양념이 고기와 밤에 배어 한입 베어 물면 짭짤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소갈비 찜으로 행복감을 느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유과
추석 차례상에 꼭 올라가는 전통 한과도 유과의 일종입니다. 유과는 추석 대표메뉴 중 하나. 쌀가루, 밀가루를 반죽하여, 여러 가지 모양의 조각으로 만들어 기름에서 불려낸 후 쌀 튀밥이나 깨 등의 다양한 재료를 입혀서 만듭니다. 전통 유과는 색도 곱고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해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또한 자극적인 맛이 없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명절 선물로도 인기가 좋은 간식입니다. 강정은 대형포장보다는 소포장으로 많이 나오고 있는데 간단한 간식용으로 많이들 찾습니다. 이번 추석은 한과, 유과를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가족 간에 정을 두텁게 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  - 삼색나물

추석과 설 음식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삼색나물입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도라지와 시금치, 고사리로 이루어진 것을 삼색나물이라고 합니다. 명절기간 동안 혹시 삼색나물을 다 먹지 못해 남았다면 비빔밥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잘게 다져 전을 부쳐 먹는 방법 등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삼색나물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재료]
도라지나물 : 도라지 236g, 참기름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다진파 1큰술, 물 100ml, 소금 1작은술
시금치나물 : 시금치 280g, 참기름 1큰술, 깨소금, 다진마늘 1작은술, 다진파 1큰술, 소금 약간
고사리나물 : 고사리 200g, 들기름 2작은술, 간장 2큰술, 물, 다진마늘 1작은술, 다진파 1큰술
[만드는 법]
① 도라지나물 : 도라지는 소금을 넣고 여러 번 주물러 씻어 쓴맛을 제거 해 줍니다. 이후 여러 번 흐르는 물에 씻어 도라지를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쳐 줍니다. 팬에 참기름을 넣고 도라지를 볶아 주다가 소금으로 간을 하고 다진 파, 다진 마늘, 물을 넣어주고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졸여주세요.
② 시금치나물 : 시금치는 씻어서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줍니다. 시금치는 삶을 때 뚜껑을 열고 삶아야 색깔이 선명합니다.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준 후 참기름, 다진파, 다진마늘을 넣어 손으로 조물 조물 무쳐 줍니다.
③ 고사리나물 : 말린 고사리는 물에 좀 담가 두시면 삶는데 시간을 줄 일 수 있습니다. 끓는 물에 고사리를 삶아서 물에 잘 헹궈줍니다. 달군 팬에 들기름을 넣고 고사리를 볶아주다가 간장을 넣고 물이나 녹차 등을 넣어주고,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졸여 주세요. 그런 후에 자작하게 졸아 들면 다진마늘과 다진파를 넣어서 섞어주고 불을 꺼 주시면 됩니다.
④ 마지막으로 그릇에 예쁘게 담고 통깨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삼색나물이 완성되는 것이지요.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  - 수정과 식혜

식후에 먹는 수정과와 식혜는 소화를 돕는데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계피가 들어간 수정과와, 식후에 먹으면 좋은 달달하고 얼음이 동동 떠 있는 식혜는 정말 굿입니다. 최근에는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게 식혜 만들기 티백제품이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수시로 마실 수 있고, 어른들도 명절분위기를 내며 담소를 나누며 마시기에 식혜만큼 좋은 음료가 없습니다. 송편과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리고 튀김, 전 등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함께 먹어도 좋은 추석 인기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요리법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재료] 엿기름 400g, 물 3,000ml, 설탕 400ml, 멥쌀 2컵, 생강 20g(편), 불린 쌀 2컵
[만드는 법]
① 엿기름은 물 1,000ml에 3시간 정도 불린 후, 두 손으로 5분 내외로 비벼줍니다. 잘 비벼 주어야 엿기름이 하얗게 우러납니다.
② 볼 위에 체를 받치고 삼베주머니에 엿기름을 부어서 꼭 짜줍니다. 이렇게 3~4회 정도 해주면 압력밥솥 10인분용으로 식혜를 두 번 만들 수 있습니다.
③ 넓은 볼 위에 엿기름 물을 따른 후 침전물이 가라앉도록 2~3시간 정도 둡니다. 침전물이 가라앉을 동안 불린 쌀 2컵으로 고슬고슬하게 밥을 짓는다. 가라앉은 엿기름은 윗물만 사용합니다.
④ ③의 윗물을 밥솥에 부은 후에 밥알을 한번 잘 저어줍니다. 그리고 보온으로 5~7시간 정도 두시면 됩니다.
⑤ ④번에서 나온 식혜를 냄비에 부은 후 생강편을 넣고 끓여줍니다. 이때 설탕량은 당도를 생각해서 기호에 맞게 가감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밥알 1~2개가 위로 동동 떠오르면 체로 건져 찬물로 씻어서 준비합니다.
⑥ ⑤의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춰서 5~7분 정도 더 끓여 준 후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
⑦ 차게 식힌 국물을 1인분 대접에 담고 씻어둔 밥알을 적당량 넣고 상에 냅니다.

 

 

 

 

 

감자탕, 송편, 동태전 유과도 한번 즐겨 보세요 아이폰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  - 약밥

전통 혼례음식으로 빠지지 않는 것이 약밥입니다. 보통 약밥은 알밤이 수확되는 가을 이후에 많이 만드는데요. 요즘은 옛날과 달리 압력 밭솥과 전기밥솥을 이용해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제철과일

추석 선물로도 많이 하는 사과와 배를 비롯해 가을을 대표하는 제철과일도 명절에 빼 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제철 과일인 감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며, 사과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에 좋고, 배는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제철과일은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의 주전부리로도 좋습니다. 농부가 사과 1개를 만들려면 1년 동안 8번의 손길이 가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 추석에는 농부들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사과와 배로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  - 명절 음식 섭취시 주의사항

추석 명절 때 가장 많이 먹는 송편은 소(송편 안에 넣는 재료)를 어떤 재료로 넣었는지에 따라 영양가가 달라질 수 있고, 아무리 몸에 좋은 소를 넣은 송편이라 할지라도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 우선 송편 1개는 약 50kcal로, 5~6개의 송편을 먹을 경우 쌀밥 1공기 200g 기준 272kcal에 해당하는 열량을 섭취하게 되므로 과다섭취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송편과 밥의 1회제공량(100g)에 포함되어 있는 탄수화물의 양을 비교하였을 때, 송편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 양은 41.7g, 쌀밥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 양은 33.2g으로 송편에 탄수화물의 양이 더 많습니다. 이로 인해 당뇨환자가 평소의 식사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송편을 먹는다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 질 수 있으니 해당하는 환자들은 조심해야 하고, 끼니 전후에 송편을 먹는다면 평소보다 밥의 양을 적게 먹을 필요가 있습니다.

   - 신장 질환자 역시 송편을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신장 질환자는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전해질 중 특히 칼륨이 배설되지 못하는데, 송편의 소로 주로 사용되는 팥, 콩에 칼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혈액 내 칼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콩이나 팥으로 만든 송편에 들어 있는 칼륨에 비해 깨로 만든 송편에 들어 있는 칼륨의 양이 적으므로, 신장 질환자는 송편의 ‘소’로 깨를 이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합니다.

풍요로운 명절 한가위. 다채로운 음식이 주는 미각의 즐거움도 좋지만, 혹 과다 섭취 되어 건강이 위협받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 농촌진흥청 농사로 및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종합정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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