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나침반-

개천절 뜻

2020. 10. 3. 07:12

목차

    개천절 뜻

     

     

    개천절 뜻

     

     

     

     

    10월 3일은 개천절 입니다. 바로 하늘이 열린다는 뜻입니다. 긴 연휴 끝의 또하루의 휴가라  많은 분들이 기뻐하는 공휴일 이지요. 과연 우리나라가 공휴일로 기념하고 있는 개천절의  뜻과 기원 에 대해서 한번 같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천절 뜻- 개천절이란

    우리 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을 말합니다. 

    개천절은 대한민국의 국경일로, 단군을 숭배하는 대종교에서 시작한 기념일을 말합니다.  날짜는 10월 3일로, 한국의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음력 10월 3일에 기념했다가 지금은 양력 10월 3일로 변경되었습니다.
    10월 3일.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습니다. 


    개천절 뜻 - 개천절의 기원

     

    단군 왕검의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는 날이지만, 10월 3일이 고조선의 건국일은 아닙니다. 즉 10월 3일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 이유는 없습니다.  대종교 자체적으로는 경전인 삼일신고의 "한배님이 갑자년 10월 3일 태백산에 강림하여 125년간 교화시대를 지내고 무진년 10월 3일부터 치화를 시작했다."라는 문장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개천절은 ‘개천’의 본래의 뜻을 엄밀히 따질 때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한다기보다, 이 보다 124년을 소급하여 천신(天神)인 환인(桓因)의 뜻을 받아 환웅(桓雄)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태백산(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를 열어 홍익인간·이화세계의 대업을 시작한 날인 음력 10월 3일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개천절은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적 명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천절 뜻 - 10월 3일 의 기원


    대종교 이전에는 10월 3일을 특별히 단군과 연결지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조선 후기에 일부 지방에서 음력 10월 3일에 단군에게 제사 지내는 향산제라는 풍속이 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19세기 문헌인 무당내력이 "상원갑자 10월 3일에 신인이 박달수 아래로 내려오니 단군이라 한다. 신교(神敎)를 세우고 백성들을 가르쳤다."라는 구절이 있으며, 김염백(金廉伯)이 평안도에서 1890년대에 일으킨 단군신앙 집단에서도 음력 10월 3일을 단군의 탄생일로 여겼습니다.
     이러한 점을 볼 때 조선 후기에 평안도나 함경도 등 한반도 북부에서 단군과 음력 10월 3일을 연결짓는 민간신앙이나 의식이 어느 정도 있었던 듯합니다.
    민족의 전통적 명절을 기리는 행사는 먼 옛날부터 제천행사를 통하여 거행되었으니, 고구려의 동맹(東盟), 부여의 영고(迎鼓), 예맥의 무천(舞天) 등의 행사는 물론이요, 마니산(摩尼山)의 제천단(祭天壇), 구월산의 삼성사(三聖祠), 평양의 숭령전(崇靈殿) 등에서 각각 행해진 제천행사에서 좋은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 민족은 10월을 상달[上月]이라 불러, 한 해 농사를 추수하고 햇곡식으로 제상을 차려 감사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제천행사를 행하게 되는 10월을 가장 귀하게 여겼고, 3일의 3의 숫자를 길수(吉數)로 여겨 왔다는 사실은 개천절의 본래의 뜻을 보다 분명히 한다고 하겠습니다.



    대종교에서는 1909년 처음 단군교포명서를 발표할 때 음력 10월 3일을 경절(慶節)이라고 부르며, "단군 대황조께서 나라를 세우고 참 도를 세우신 지 4237년, 광무8년(1904)에" 백두산에서 백봉이라는 인물에게 단군교의 가르침을 전수받았다고 설명하고있습니다..

     또한 1910년에 나철은 "환인이나 환웅, 환검이라 함은 전부 단군 한 분을 나누어 불렀을 뿐"이라고 하여, 단군을 적극적으로 천신(天神)과 일체화하고, 환웅/환인과 따로 구별하지 않았다. 대종교의 신앙체계 안에서 단군을 천신과 일체화함으로써 10월 3일에 제천축제일의 이미지까지 덧씌웠습니다

     

     

     

    유튜브를 보면 개천절 행사에 대한 동영상이 다수 있습니다. 요즘 특히 이슈가 되는 부분은 개천절 광화문 집회 문제겠죠 개천절의 의미를 퇴색 시켜버렸죠. 

     

     

     

     

    개천절 뜻 - 개천절의 기원


    전통적으로 음력 10월은 특별한 달이라 여겼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이면서, 이 즈음이면 농사도 끝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느낌도 강합니다.. 이때는 민간에서도 상달이라 하여 집집마다 고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는데, 현대에도 이 풍속이 아직 살아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 태조실록 1권, 태조 1년(1392년) 8월 11일 경신 2번째기사에서는 "조선의 단군(檀君)은 동방(東方)에서 처음으로 천명(天命)을 받은 임금", "평양부(平壤府)로 하여금 때에 따라 제사를 드리게 할 것입니다."라는 언급이 있다. 조선 왕조의 제사예법에서는 상순, 즉 1일부터 10일까지는 존귀한 제사를 드리는 날로, 중순은 사대부, 하순은 그 이하가 제사를 지내도록 했고, 왕실 제사 예법에도 상순에 드리도록 정한 제사가 많다. 또한, 고구려의 동맹, 동예의 무천 등 옛 제천 행사도 10월에 열렸다. 아마도 나철은 단군과 10월 3일을 연결짓던 조선 북방 지역의 민간신앙이나 기존의 고사 등 전통을 참조했을 것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도 중국으로 망명한 대종교와 함께 음력 10월 3일을 기념하여 경축하였습니다.. 다만 명칭을 대종교가 사용하는 개천절, 혹은 개천경절이란 단어를 피하고 대황조성탄 및 건국기원절이라고 하였습니다. 명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단군을 천신으로 이해하는 대종교 측 인식을 피하려 하지 않았나 짐작할 뿐입니다.
     줄여서 건국기원절이라고도 하였으나 너무 길어서 그런지, 임시정부 후반에는 개천절이란 말이 더 쓰인 듯합니다.. 임시정부에서 건국기원절을 기념하였음은 분명하지만, 정식으로 그날을 기념일로 정하였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그런 걸 일일이 챙길 겨를도 없었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직후에 대한민국 정부는 나라가 어수선하여 아무런 국경일을 제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듬해인 1949년에 비로소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였습니다. 법률 제정을 앞두고 당시 문교부에서 음력 10월 3일을 양력으로 환산할 수 있는지 검토하였다. 하지만 심의 결과 환산할 수 없다고 결론지어 '10월 3일'이라는 날짜 자체가 중요하단 의견이 설득력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1949년 10월 1일에 법률 53호로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었는데, 여기에서는 양력 10월 3일을 '개천절'이라 이름하여 국경일로 정했습니다.

    개천절은 ‘우리는 모두 단군의 자손이며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 민족’이라는 자긍심을 안겨주었습니다.
    비록 우리 땅은 일제에 강점된 시기였지만, 개천절을 기념함으로써 ‘하늘을 열어’ 새 희망으로 우리만의 역사를 출발시켰던 그 의미를 되새긴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여호와 뜻, 이 사 히라가나 단어에 대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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