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9월 케이비시세] 매매가격 상승세 둔화, 전세가격 급등세 여전

안녕하세요 초보 나침반입니다.

9월 부동산 동향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물론 이 방법은 제 나름의 분석 방법입니다. 정답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현재 주택 매매가격은 상승세는 유지되고 있으나 임대차 3법과 정부의 강력한 정책으로 인해서 매매지수는 낮아지고 있습니다. 즉 사람들의 매수 심리가 낮아지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 매물의 감소와 임대차 3법에 따른 전세 기피 현상으로 인해서 전세 가격 상승은 그 상승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한동안 유지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 주택 2020년 9월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80% 상승을 기록했다. 상승세가 확대되지않고 지난달과 유사한 수준의 상승을 보여주었다. 주요 50개 아파트의 상승세도 전월과 유사한 수준의 상승을 유지했다. 대신 전세시장은 상승폭이 더욱 확대되었다. 광역시까지 상승세를 보였고, 전세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여전한 것으로 전세시장 안정화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주택 매매가격 증감률

수도권(1.07%)은 전월(1.09%)과 상승폭이 유사하면서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5개 광역시(0.53%)는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 되었습니다. 기타지방(0.37%)은 충남(0.26%), 경남(0.24%), 경북(0.20%), 전남(0.19%), 강원(0.15%), 전북(0.11%)은 상승했고 충북(-0.06%)은 하락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0.98%)가 상승했으며 인천(0.32%)도 상승을 보였습니다. 서울(1.42%)은 지난달(1.45%) 보다 상승폭이 약간 줄어들었습니다.

기타지방 주택 매매가격 증감률

충남, 경남, 경북 지역을 비롯한 대부부지역에서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충북 지역의 경우는 보합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 유형별 매매가격 증감률

서울 아파트는 2.00%로 상승폭이 미미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연립주택이 0.72%, 단독주택 0.57% 또한 상승폭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상승을 유지하면서 전체 주택은 1.42% 상승을 보였습니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는 대구(0.90%)가 높게 상승하였고, 대전(0.73%), 울산(0.47%), 부산(0.41%)이 상승했고, 광주(0.05%)는 보합에 가까운 상승을 보였습니다

서울 주요구 주택 매매가격 증감률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42%의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노원구(3.07%)와 은평구(2.94%), 성동구(2.64%), 도봉구(1.79%) 등이 높게 상승하였고 하락한 지역은 없습니다.

경기 주요 지역 주택 매매가격 증감률

경기(0.98%)와 인천(0.32%)은 지난달 보다 상승했지만 안정화 방향대로 흐르는 모습입니다.

경기지역은 광명(2.86%), 수원 영통구(2.44%), 성남 분당구(1.64%), 구리(1.40%), 남양주(1.30%)가 높게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습니다.

지역별 주택 전세가격 증감률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87%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과 광역시는 전세부족이더욱 깊어지고, 지방까지도 전세 부족을 보이면서 전국의 상승세가 높아졌습니다. 수도권(1.23%)도 전월 대비 상승폭 소폭 커졌다. 5개 광역시(0.48%)는 상승, 기타 지방(0.38%)도 상승했습니다

서울 주요구 주택 전세가격 증감률

서울 전셋값(1.59%)은 임대차보호3법 발표 이후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은평구(3.29%), 노원구(2.66%), 송파구(2.62%), 성동구(2.42%), 강서구(2.19%)는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습니다

경기 주요지역 주택 전세 가격 증감률

경기도는 전월 대비 1.13%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광명(3.00%), 수원 영통구(2.44%), 성남 분당구(2.27%), 안양 동안구(1.89%) 등이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습니다

전세 전망 지수 추이

서울의 전세가격 전망지수가 기준점인 100을 훌쩍 넘는 143으로 계속 높아지면서 전세가격이 상승 전망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낮은 광주도 107를 기록하면서 모든 지역의 전망지수가 100을 상회, 임대차보호3법 이후에도 전세가격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더 많습니다.

전망지수의 기준인 110 이상 넘으면서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143), 울산(137), 대구(137) 입니다. 광역시 중에는 광주(107), 도지역에서는 전북(110)지역 전망지수가 가장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