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벌어 한 달 살아가는 저와 같은 월급쟁이에게도 희망은 있었습니다. 부동산 재테크는 하나의 큰 빛줄기? 와 같았습니다. 뭐랄까 주눅들어 생활하던 신입 사원 시절에 저 혼자만 보물을 발견한 것처럼 기뻤습니다. 그냥 행복했습니다. 매일 매일 남들 모르게 혼자 희망을 품고 회사를 다닐 수 있었습니다. 정선배가 ' 뭐야 뭐하는데 그렇게 싱글 벙글이야 편한가봐' 라고 말했지만 저는 기쁜 마음으로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었네요. 지금 정선배는 저를 무지 부러워 하고 있죠. 저녁 9시 10시에 퇴근하고도 힘들지 않았지요. PC에 앉아서 경매 물건 검색하고 이물 건이 좋을까. 아니면 다른 물건이 좋을까 고민했었습니다. 지난 시절이 생각나 찾아보니 *신 사이트에 제가 남겨놓은 글이 남아 있더군요. 신기하더라고요.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