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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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네요. 아파트 분양은 상당히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이제야 할게 되었네요. 

    저 역시 제집을 가지고 싶다는 욕심에 아파트 분양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25평 아파트를 분양 받은건 꽤 오래 전이였습니다. 

    잘 몰랐던 시절에 무심결에 아파트를 분양 받았습니다. 수원 중심가에 있었던 재건축 아파트를 

    분양받았습니다. 왜그랬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이 있네요.

    노무현 정부 시절이였고 막 아파트 상승기를 시작하는 시기였습니다. 

    내 이름으로 된 집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돈이 없었고 부모님께 부탁드렸습니다. 

    한 7년정도된 아파트를 알아보았고 다음날 구매 계약하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전세 끼고 사더라도 내 돈 7천만 원이 필요했습니다. 급했습니다. 하지만 돈이 없었죠. 

    부모님께 부탁 드리려고했지요 도와주신다는 말에 기대를 했지만 아버님의 말씀은 

    두고 보자였죠. 아쉬운 마음에 주변을 검색하다 한 군데에서 아파트 분양을 한다는 

    광고를 보았죠. 

     

     

    큰 고민을 하지 않았습니다. 선납금 2000만원이 필요했고 나머지 60%는 대출해준다고 하더군요. 

    이자도 후불제 였습니다. 저는 크게 고민도 하지 않고 계약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계약을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분양받은 아파트는 계약하고 나서도 약 3년 뒤에야 지어졌습니다.

    문제는 3년뒤 부동산 시장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때까지야 아파트를 사면 최소 분양가 밑으로 가진 않는다는 부동산 불패가 

    컸었죠. 그래서 선분양이 당연한 거였고 이자도 후불제였습니다. 지금과 같이 무이자는 전혀 없었죠. 

     

    하지만 아파트 계약을 했을때는 부동산 급등기의 초입이었습니다. 그 아파트가 완공되는 

    3년 뒤에는 이 부동산 상승이 이어질지는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불확실한 투자는 

    피하는 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까요. 

     

    그 아파트는 무사히 지어졌고 그 아파트 가격은 완공 이후 약 2년 동안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매매가는 떨어져 급기야 분양가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저는 결국 그 아파트를 분양가 밑으로 팔아야 했습니다. 결혼을 했고 신혼집으로는 아내의 

    직장에서 너무 멀었으니까요. 

    물론 그 이후 그 아파트에서 손해본 분은 다른 부동산으로 복구했지만 

    여기서 얻은 결론은 절대로 미래를 예측한 투자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물론 정말 괜찮은 학군의, 인프라의 지역은 당연히 분양을 검토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은 3년뒤를 염두에 둔 분양에 투자하는 건 피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분양권으로 돈을 꽤 많이 모은 분들이야기가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돈을 잃으신 분들은 소리 소문없이 시장에서 사라져서 그 이야기를 

    든 지 못하는 것인 뿐 성공하신 분 이상으로 정말 많은 분들이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정말 많네요. 

    그래서 저는 미래를 예측한 투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부자들은 성공을 담보해 놓고 투자한다고 하더군요. 리스크를 회피한 투자를 하세요. 

    본인의 피같은 돈은 잃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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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초보 나침반 블로그 :https://imd0807.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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