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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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게 키오스크입니다. 

    우선 키오스크의 말의 기원

     

     

     

    영어로 키오스크(kiosk)로 표기하네요. 프랑스어로는 kiosque, 이탈리아어 chiosco로는 표기합니다. 

    이는 원래 궁전을 뜻하는 페르시아어 쿠슈크(kūshk)에서 유래한 터키어 쾨슈크(köşk)에서 영향받은 겁니다.

     

    유럽에서는 1717년에 이스탄불 주재 영국 대사의 부인이 처음으로 편지에 키오스크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터키에서 원래 작은 여름용 별장이나 정원에 있는 작은 개방형 건물을 퀴슈크라고 

    불렀는데 이를 유럽과 미국에서 따라 하면 서 정원의 개방형 건물을 키오스크라고 부르게 된 겁니다. 

    이런 건물에서 음료나 간식을 제공하였으며 이를 부스 또는 키오스크라고 불렀네요. 

     

     

    유럽에서 20세기 전후로 길가에 전면이 개방된 작은 박스형 가게들이 설치되면서 

    이들도 키오스크라고 부르기 시작했네요

    1930년대에 터키에도 이러한 것들이 등장하였고 이를 지금도 쾨슈크라고 부르고 있었네요 

     

    현재는 터치 패널이 달린 작은 설치형 디지털 단말기를 키오스크라고 부르고 있네요. 

     

    직원이 필요 없는 매장 

    학생 식당이나 스낵바에 들어서게 되면 터치형 단말기의 모습이 우리를 반기고 있네요. 

    이는 이제 익숙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이 무인 결제 시스템은 이제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이 되고있네요. 

     

    이미 키오스크는 패스트푸드점, 대형 푸트코드, 음식점, 버스 승차장, 무인민원발급기, 

    영화관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네요. 

    키오스크의 자동화 범위도 넓어지고, 발전하고 있네요. 

    특히 은행에서도 이 키오스크와 모바일화의 영향으로 점점 무인점포의 수가 

    늘어가고 있네요. 우리나라의 경우 2017년 최저임금의 인상이 키오스크의 도입을 

    촉진한 면이 있네요. 인건비 상승이 불필요하거나 자동화 가능한 산업에 

    자동화를 촉진시켜 주었네요. 

     

     

    키오스크의 장점 

    키오스크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인건비 절감에 있을 겁니다. 

    최저 임금의 상승으로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키오스크의 대체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을 만들었습니다. 업계에서는 키오스크를 설치하면 직원이 최소 1.5명 

    줄일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네요. 

     

    초기 설치 비용도 물론 천차만별이겠지만 대당 500만 원 내외, 렌털의 경우 월 15만 원이 

    소요되므로 인건비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편이네요. 

     

    또한 사람이 하였을때 발생할 수 있는 주문 실수, 금전적 부정행위 이로 인한 매출 누수

    고객 대면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마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네요. 

     

    아래와 같이 키오스크 사용에 대해서 고객 입장에서도 편리함을 느끼고 있네요. 

     

     

    키오스크의 문제점 

    "에휴, 우리는 이런 거 할 줄 모르는데"

    물론 이러한 키오스크 시스템이 장점만 가지고 있지는 않네요. 기계를 다루기 어려운 어린이나 

    노인 그리고 장애인의 경우는 키오스크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게 되네요. 

    키오스크는 고객이 키오스크에 대한 학습이 선행되어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겁니다. 

    키오스크 시스템의 편리성이나 UI가 직관적이지 않는다면 주문 처리가 밀리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네요. 

     

    무인시스템의 새로운 업무 발생 

     

    무인시스템의 전산오류나 기다림에 화난 고객들이 발생하면서 노동자에게 화풀이하거나 

    짜증을 내고 주문을 취소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네요. 

     

    10년 안에 사람의 노동을 기계가 대체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는 단순 반복되는 

    직업의 대체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감정 노동이나 다양한 변수에 대한 대응은 

    어려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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