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 좌충우돌 내 집 마련하기
어제부터 비가 많이 내리네요. 봄을 알리는 비였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코로나 19 때문에 정말 나라 전체가 시끄럽고 복잡하네요. 좀 잘 마무리되어서 살기 편안해졌으면 좋겠습니다. 4억 3천만 원에 구입한 그 아파트는 아직까지도 최저가 구입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뒷걸음질 치다 횡재한 느낌입니다. 아직도 그때 구입한 집에 살고 있네요. 4억 3천만원에 인테리어는 1천만 원으로 되도록 셀프로 진행했습니다. 전등도 직접 갈고, 콘센트, 스위치 정도는 직접 달았습니다. 인터폰도 직접 갈고요. 수전도 모두 셀프로 갈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 외에는 제가 직접 한건 없네요. 그전까지 할머니 한분이 사셨던 집이라 집내부는 인테리어를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사 간 후 처음 집에 갔을 때 이런 집을 내가 4억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