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메르스, 사스, 신종 플루의 경제 영향 정도, 연준 "코로나 적절한 조치 취할 것"..3월 금리인하 기대 예상

연준 "코로나 적절한 조치 취할 것".. 3월 금리인하 기대감

(서울=뉴스 1) 한상희 기자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과 관련, "적절한 조치(act as appropriate)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연준의 3월 금리인하 관측에 힘을 실었다.

CNN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하다"면서도 코로나19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파월 의장은 "코로나19는 경제 활동에 대한 증가하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는 사태 추이와 경제 전망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의 도구를 사용해 경제를 지원하는 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파월 의장의 성명은 6거래일 연속 글로벌 증시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시장에서는 코로나 19가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질 경우 연준이 3월 금리인하 카드를 꺼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어제까지 총 3일간 미국 다우존스 1주간 -12,36%포함 대부분의 증시가 10% 내외의 큰 폭의 하락하고 있네요.

코로나의 팬데믹을 우려 하는게 아닌지 우려스럽네요.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이동 된다면 어떤 식으로 될지 예전 CASE를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SARS의 케이스를 한번 보도록 하죠 어떻게 되었는지

2002년 겨울 중국에서 발생이 시작된 이래 수개월 만에 홍콩, 싱가포르, 캐나다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던 신종 전염병이었습니다. 사스는 2003년 3월 12일 WHO의 경보 후, 3월 17일에 홍콩과 베트남에 이어 독일, 캐나다, 스위스, 태국 등 7개 나라에서 167명의 환자와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급속히 확산되어 2003년 12월 31일까지 전 세계 29개국에서 8,096명의 추정환자와 77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는데요.

국내에서도 3례의 추정환자, 17례의 의심환자가 발생하였지만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사스의 잠복기는 평균 2~7일로, 최장 14일이었는데요. 감염 매개체는 박쥐였습니다.

2003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다우지수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2003년 3월 WHO 경보 때까지 급락하다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케이스는 이미 상승기로 거품을 우려하는 사람이 대다수라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네요.

신종 플루의 케이스를 한번 볼게요.

2009년 8월 ~ 2010년 1월까지 라고 보면 되겠네요

2008년 금융 위기 영향으로 정확히 판단은 어렵겠지만 다소 하락은 있었지만 큰 영향은 없었네요.

지난 2009년~2010년 1년 기준으로 국내 사망자는 총 263명이 되었습니다. 신종플루에 감염되어 사망한 환자가 처음 확인된 2009년 8월 15일 이후에 연말까지 5개월 간 공식적으로 확진된 환자가 74만 명으로, 1일 평균 동안 5,000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매일 5명의 환자가 사망하였답니다.
인구 대비 감염자 수로 전 세계 8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메르스 때의 케이스를 한번 볼게요.

2015년 5월 20일 ~ 약 한 달 간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이때는 급격한 다우지수 하락이 있었네요.

이는 메르스 문제라기보다는 그리스 금융 위기 사태 문제로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2015년 5월 20일 바레인에서 입국한 68세의 남성이 첫 확진자로 확인된 이후 무려 186명의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메르스 환자가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국가라는 오명을 안은 바 있다. 세 차례 병원을 옮긴 A 씨는 결국 5월 19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으로 옮겨졌다. 이후 보건 당국은 메르스의 감염률이 높지 않다고 밝혔으나, 2015년 5월 20일 메르스 첫 확진자가 나온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감염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출처] 우한 폐렴] 2015년 5월 한국에서 발생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186명 확진자, 38명 사망|작성자 배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