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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깡통 전세 등장 

     

    수도권 깡통 전세 등장1 

     

     

    이제 매매가와 전세가가 같은 단지가 등장하였습니다. 이번에 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서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이편한 세상 아파트의 경우 1.8억원에 전세 계약 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평형 매매가가 1.84억원에 계약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전세 가격이 올라가 매매가격을 거의 끝까지 추격 하는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는 즉, 매매가가 정부 정책으로 주춤 한 가운데 전세가격이 급상승하는 현상에 따른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임대차 3법의 시장 영향이 크다는 것이겠지요. 

    인근 단지에서는 84m2가 2.8억원에 전세 계약되고 실거래가는 3억원으로 거래되었다고 하네요. 

    수도권 일부 외곽 지역에서 전세가격이 매매가격 근처까지 간 지역이 다수 발생 하였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왜 문제가 될까요? 이지역은 쉽게 이야기해서 전세를 놓게 되면 본인 돈 없이 아파트를 구매 할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무엇이 문제가 될까요. 갭 투기꾼들은 이러한 빈틈을 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빈틈을 노려서 전세가격이 급상승한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을 전세가격 상승분 만큼 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돈이 보이는데 가만히 있을리는 없을것 같습니다. 또한 한지역의 아파트가격이 상승한다면 그 주변의 아파트 가격도 덩달하서 상승할 가능성이 높겠지요. 

     

    이제 정부에서는 전세 가격 상승을 잠재울 방안을 마련해야 할것입니다. 이것이 고민이 되겠지요. 지금과 같이 세입자를 보호하려는 목적의 임대차 3법이 오히려 아파트 가격 상승의 요인이 되고, 세입자가 집을 구매하려는 욕구를 상승 시킬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이레저래 임대차 3법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수도권 깡통 전세 등장2

     

     

     

    수도권 외곽에는 깡통 전세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주택자 및 법인 규제로 인해서 똑똑한 한채를 뺀 나머지 매물들이 쏟아지게 되면서 일부 수도권 외곽 지역의 경우 아파트 가격이 보합세를 보이고 전세가격이 올라가서 매매가격에 근접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수 우위 지수는 80.1 로 사려는 사람보다는 매도 하려는 사람이 몰리는 시장이 되었습니다.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 된다면 일명 비 인기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전세가격과 동일하게 변화하는 기현상이 발생한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깡통 전세 현상은 한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정상적인 상황이 이어진다면 당연히 시장은 이를 정상화 하려는 노력을 할것입니다. 전세가격을 낮추든지 아니면 매매가격을 높이려는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세가격을 낮추는 방법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한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제 정부에서 누르고 있는 아파트 매매 가격이 어느 지역으로 옮겨 갈지는 두고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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