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경제적인 자유를 얻는 것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 같네요
저 역시 그런 사람 중에 한 명이었고요.
좀 더 작은 규모의 경제적인 자유는 이루었다고 생각하네요.
작은 규모라는 게 쉽게 얘기해서 하기 싫은 일은 피할 수 있는 상태로 보면 될 것 같네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정도의 부자는 아직은 아닌 것 같네요.
저는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역시 돈이 있어 삶이 조금 더 여유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한민국의 자산들이 힘없이 무너져 내리고 있는것 같아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식도, 자영업도, 경제도 무너져 내린다는게 참 걱정되네요.
그래도 희망은 놓치 말고 살아야겠죠. 희망은 어디에나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참 또한번 이러한 상황에서도 부자들이 돈을 벌겠구나 없는 사람들만 죽어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기존 97년 imf위기, 2008년 금융위기 2014년 유럽발 금융 위기를 겪으면서 경제관념이나 생각이
예전에 몰랐던 때보다는 성숙해진 것 같네요.
이러한 위기를 어려번 겪다 보니 어떻게 대응하면 되는지를 몸으로 느끼게 된 것 같네요.
안전 자산으로의 자산의 이동은 당연한 것이고 그렇기에 달러 강세는 지속 될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예전에 97년 08년 위기 때는 부자들이 달러를 사모을 때 저나 대부분의 서민들은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왜 저 사람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러를 모을까라고 그냥 남의 얘기처럼 이야기를 했었죠. 참 아무것도 몰랐던 것 같네요.
어느 책에서 그러더군요. 부자들은 기다릴줄 안다고 7~8년을 본인 생활을 하며 지내고 본인의 자산을 지켜 가면서
위기가 오기를 기다린다고 하더군요. 기다림뒤에 위기가 오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고 하네요.
지켜온 자산을 메뉴얼대로 움직이며 위기에 순간에 자산을 몇 배로 불린다고 하더군요. 맞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위기에 순간에 현금을 쥐고 모든 자산 가치가 떨어지길 기다립니다. 수개월 또는 수년간 자산의 가치가 충분히 떨어지길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그리고는 자산의 가치가 바닥을 쳤을 때 그때 나서서 자산을 모으는 거죠.
충분히 가능 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서민들이야 그냥 본인이 자산이 떨어지는걸 지켜볼 수밖에 없을 것이고, 심하면 생활이 불가할 정도로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위기는 어려운 분들을 더욱 어렵게 할 것입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위기때 미국에 있는 세계의 경제를 움직이는 유태인이 뼈 빠지게 노동과 노력을 투입해서 돈을 벌고 있던 소위 신흥국들에게 수금하러 간다고 달러가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자산 가치가 급격히 떨어진 신흥국에 가서
기축통화의 위력을 충분히 보여주며 절반 가격 이하로 떨어진 자산을 손쉽게 가져가 버린다고 하네요.
예를들어 10억 원짜리 자산이 위기로 인해 순식간에 5억 원으로 떨어지게 되고 그와 반대되게 달러 가치는 약 30~40% 올라가게 될 테니 정말 저렴한 가격에 자산을 싹쓸이 할 수 있게 되겠죠.
매번 반복되는 위기때 잘 대처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힘들여 이룬 경제적인 성공을 쉽게 허물어 버리거나 남에게
주게 될수 있을 겁니다.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게 더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래도 희망적인건 기존 와타나베 부인으로 일컫는 일본 구 세대가 일본 엔화를 기축 통화로 만들어준 방법처럼 우리
나라 역시 몇년전부터 외국 자산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장려했고 그 결과 달러 자산이 많이 늘고 그에 따른 배당 수익이 꾸준히 우리나라로 유입된다는 점이 희망적입니다. 애국입니다. 이렇게 세계를 움직이는 달러 유입의 경로를 만들어 주는 것은 정말 애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세계 경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해외 주식 투자를 주저하지 않고 진행하고 해외 자산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자연스럽게 해외로부터 달러의 유입을 이룰 수 있다면
지금과 같이 외부 충격으로 인해 힘없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흔들리는 문제는 다소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직 100년도 안된 우리나라 자본주의 경제는 조금더 경험하고 발전한다면 미국까지는 아니겠지만 일본 정도는
이길 수 있는 힘 있는 경제 구조를 이뤄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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