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나침반-

목차

     

     

    제가 처음 글을 연재하기 시작할 때에 저의 목표는 올해 안에 제 이름으로 된 책을 꼭 한 권 내보 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글을 쓰기 시작했네요. 

    그때가 1월 21일이였으니까 약 두 달 가까이 되었네요. 오늘 새벽에는 왠지 일어나서 글을 쓰고 싶지 않더군요. 

    왜일까 왜일까 생각해 보니 제가 초심을 잃었던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에 제가 최근에 쓴 글을 차분히 

    읽어보니 그냥 억지로 끼워맞춘 글들이 참 많더군요. 지워버리고 싶었습니다. 

    다시 차분히 초심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누구도 아닌 제 이야기를 제 스스로 재미있게 풀어가 보려 합니다. 

     

     

     

    글을 쓰는 제 스스로가 재미 있어야 읽는 분들도 재미있는 게 당연하겠지요. 

     

    오늘은 월세 105만원을 만들었었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투자금은 한 3천만원 들었던 것 같네요. 물론 대출이자 약 20만 원은 제외해야 할 것 같고요. 대출이자 제외하면

    3천만 원 들여서 받은 월세 수익은 85만 원이 되겠네요. 

     

    한참 회사생활이 무료해져 있었을때였습니다. 그전에 가지고 있었던 오피스텔은 집을 사느라 팔아 버렸고 

    월세 외에는 추가적인 수입은 없었습니다. 그런 적이 없어서 불안했었죠. 항상 작지만 부가 수입이 발생했었으니까요. 

    그러다 우연히 안산에 오피스텔 매매 블로그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느 한 부동산 사장님이 올리신 글이더군요. 

    안산 지역은 그전부터 꾸준히 모니터링 한 지역이였습니다. 왜냐하면 오피스텔이 많지 않고 임대 수요가 많아

    임차인을 구하기가 정말 쉽다는 내용을 알고 있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정말 그렇더군요. 세입자가 나간 후 하루도 안되어

    금새 새로운 세입자를 구할 수 있었으니까요. 부동산 투자의 황금 기였던 것 같습니다. 

    거리에는 젊은 사람들이 넘쳐 나고 시장이나 상권은 살아있었던것 같습니다. 

     

    그 부동산 사장님과 통화 할때 오피스텔의 가격은 약 5700만 원이었습니다. 월세는 40만 원에 맞춰 줄 수 있다는 이야기였고요. 저는 퇴근하고 제 직장 동료 아마 아실 겁니다. 세탁소나 투자할 곳 여기저기를 같이 찾아다녔던 그 분과 함께 

    그 사장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여름이였고 퇴근하고 버스를 타고 가니 약 한 시간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장님과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에서 기다리다 사장님을 만나고 오피스텔을 분양하는 사무실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협상 모드로 돌입했습니다. 

    남은 물건이 많지는 않더군요 총 54호실중에 10개 내외가 남아 있었습니다. 

    월세는 꾸준히 나오고 있었고 그 내용을 계약서 몇 개로 증명해 주더군요. 

     

     

     

     

    저는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구매에 관심이 있다. 하지만 제시한 금액으로는 살 수 없다 라고 잘라 말했죠. 

    분양 사무소에서는 5000만원 이하로는 안된다고 강하게 이야기하더군요. 

    그래서 한번더 배팅했습니다. 3채를 사겠다. 놀라더군요. 대신 가격은 4400만 원이 아니면 다른 곳으로 가겠다고 이야기했죠. 솔직히 주변에 제가 예전에 구매했던 오피스텔 한동 밖에 없었습니다. 갈 수 있는 곳도 없었죠. 

    기다리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한참 이야기가 돌더군요. 그 금액으로 매매한 적은 없다고. 한 15분 정도 기다리니 

    알겠다 대신 지금 계약서를 쓰고 계약금을 넣어줘라 그러면 그 금액에 하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흔쾌히 계약서를 썼습니다. 계약서를 쓰고 지하철을 타고 다시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후회와 떨림이 교차했습니다. 왜 계약했을까 좀 더 신중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고민요 

    계약하고 나서 그날 밤은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음날 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잔금을 치르고 나자 

    바로 세입자를 구할수 있었습니다. 100/35 세채 모두 그렇게 임대를 놓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은 어떻게 되었나고요? 

    약 3년을 그렇게 수익을 보았습니다. 3년이니 수익금은 월 102만 원 x 36개월 =3780만 원이 발생하였습니다. 

    총 투자금 1억 3천 200만원 에서 자기 투자금이 3천만 원이 들어갔으니 자기 투자금 대비 매년 35%의 수익이 발생했네요. 

     

    3년 뒤에 한 채를 4500만 원에 매도했고요. 그리고 1년 뒤에 한 채를 5300만 원에 매도했습니다. 모두 작지만 수익을 보고 매도했습니다. 

     

    한재는 5년이 지난 지금도 보유하고 있고요. 지금은 주변에 오피스텔이나 상가가 많아졌고 불황으로 주변 반월공단에 인력이 해외로 빠지면서 수익률이 낮아지게 되었네요. 그래도 남은 1채로 매달 28만 원의 수익을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나쁘지 않은 수익률 이였네요. 

     

    다음 칼럼에서는 위 매매 한 돈으로 추가 투자에 나선 이야기를 말씀드릴게요. 

     

    이상 초보 나침반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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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초보 나침반 블로그 :https://imd0807.tistory.com/]

    [ 초보 나침반 카페:http://cafe.naver.com/youl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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