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나침반-

목차

     

     

    행복을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할까요.

    우리가 보통 살아가는 데 있어서 돈은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누군가는 본인 인생에서 돈이 정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것이고요. 어떤 분은 돈이 전혀 필요 없는 삶을 사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마치  티브이 속에 나오는 자연인처럼요. 그럼 우리가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할까요. 과연 우리가 쫓고 있는 돈의 존재처럼 그렇게 돈이 많아야 하는 것일까요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정말 그렇게 많은 돈이 필요할까요?

    이 질문에 답을 한번 고민해 보려 합니다 

     

     

    결혼을 하지 않는다면 남자 또는 여자가 혼자라면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할까요 조금은 극단적인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혼자이고 혼자서 생활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을 한번 고민해 볼게요. 먹고 사는 것 어떤 게 필요할까요 우선 저를 예를 한번 들어볼게요 저한테 필요한 것은 10평 내외의 작은 원룸만 있으면 됩니다. 아니 아예 외곽에 아주 작은 10평 자리 집만 있으면 됩니다. 그 집을 짓는데 약 2000만 원이 필요할 것이고 경기도 외곽에 30평 정도 되는 땅을 삽니다. 좋은 위치가 아니어도 됩니다. 평당 20만 원이라면 600만 원이면 됩니다. 그렇다면 필요한 금액은 약 3000만 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마당에 먹고살 채소를 키울 겁니다. 기본적인 전기료, 냉난방비, 등이 필요하겠죠. 한 달에 약 10만원 내외면 전기료 냉난방비를 충당할수 있습니다.  차도 중고로 작은 차 한대만 있으면 됩니다.  쌀이나 기본적인 찬거리 구입에 매주 10만원 내외 한달에 40만 원이면 충분합니다. 차 유지비용은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면 되니 20만 원 정도면 됩니다. 가끔 맥주 한잔만 하는 여유만 있으면 됩니다. 아주 가끔 옷도 한벌 살 것이고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계산해보니 약 100만 원 내외면 충분히 여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물론 저만 해당할 것입니다. 넉넉 잡고 150만 원이면 혼자 사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집을 짓고 땅을 사고 중고차 한 대를 구입하는데 약 4000만 원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여웃돈으로 1000만 원만 있으면 되니 그리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는 저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돈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돈을 더 벌기 위해서 노력할까요. 그렇게 돈이 꼭 필요한 상황일까요? 혹시나 이 사회가 돈을 추구하게 이끌어 가고 있는 건 아닐까요. 우리가 돈에 노예가되어서 필요 이상으로 소비를 하고 필요이상의 욕심을 내면서 돈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그만큼 돈을 벌기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삶을 살고 있는건 아닐까요. 매년 한차례 해외 여행을 가고 일주일에 한번은 외식하고 한달에 한번은 여행을 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요하는건 아닐까요. 생각보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그리 큰돈이 필요 없지 않을까요 

     

     

     

    이번에 코로나 사태로 경제 활동이 멈추면서 저는 우리가 너무 많은 소비를 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 경제 활동을 부추기는사회 속에서 우리는 너무 많은 욕심과 돈에 대한 갈망으로 떠밀려 온건 아닌지 고민해 보고 싶습니다. 매주 우리는 외식을 하고 옷을 사고, 그리고 수많은 택배를 시키고 이런 일상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집에서 밥을 해먹기 보다는 사먹는것에 익숙하고 자동차를 타고 해변이나 숲속에 가서 기분전환한다는 핑계로 수십만원을 어렵지 않게 쓰고 있네요. 아이들에게도 사교육 비용으로 많은 돈을 쓰고 있는건 아닌지요. 

    이번 전염병 사태로 인해서 소비에 대한 생각이 변화하게 되었네요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기회를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갈까요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일을 하고 또 돈을 벌고 그리고 또 소비를 할까요. 가족을 위해서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우린 너무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살고 있는 건 아닐까요. 누구나 인생에 목표는 있을 겁니다. 과거에 본인이 생각했던 그리고 꿈꿔왔던 삶과 지금의 삶을 한번 비교해 보시죠 지금 많이 이루셨나요? 행복하신가요?

    사회가 좀 더 소비를 하라고 부추기는 건 아닐까요. 매트릭스 속에 인간들처럼 기계가 만들어놓은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사회 속에서 그들이 만들어 놓은 삶의 방식 그대로 살면서 그들이 만들 행복을 찾고 즐거움을 찾으면서 살고 있는 건 아닐까요. 오늘따라 생각이 참 많아지는 하루입니다. 

     

    그냥 하루 끄적거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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