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처가댁 가족들과 함께 고창에 다녀왔습니다. 근처 해수욕장에서 잠깐 쉬고 고창 시내에 있는 고창 읍성내 한옥 마을에서 하루밤 묵고 왔지요. 간만에 힐링이 되었습니다. 아버님께서는 현재 사정상 살고 있는 전세집 집주인이 전세값을 5천만원 올려달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걱정하시더군요. 이제 은퇴하신분이 5천이라는 큰돈을 마련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니까요. 1년전에는 2천만원을 올려줬고 이번에 5천만원을 올려 주게 되면 거의 현재의 집값과 수천만원 밖에 차이가 없어져 버리더군요. 집주인은 갭투자자에게 집을 매매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것 같더군요. 이처럼 최근들어 전세가격 상승세로 인해서 집주인이 전세가격을 올리는 현상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네요. 이번에 전세집 계약 만료로 두집다 전세가격을 올려 주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