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2천만 원의 전세살이를 하다 보니 주변에 있는 22평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정말 부럽더군요. 그래서 더더욱 조금 넓은 평수에 집에 살고 싶었습니다. 배우자와 버는돈의 80%를 모았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모아서 22평 아파트로 이사 가는 게 목표였습니다. 주변의 22평 아파트의 시세를 확인해 보니 3억원대였습니다. 수중에 돈은 없고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되더군요. 경매 사이트를 검색 했습니다. 33평 아파트가 눈에 띄더군요 가격은 4억 원 때 넘보지 못할 금액이었습니다. 젊기도 했지만 그만큼 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세집에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사를 가고 싶었습니다. 제 이름으로 된 집에 살고 싶었습니다. 그때부터 분당에 부동산 2군데와 친하게 되었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