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500만원 받는 월급쟁이 프로젝트 67

[2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친구의 과감한 사표 말릴수 없어 안타깝네요.

유통하는 그 친구는 함께 창업을 고민한 시점에 결국 일을 쳐버렸습니다. ' 야 나 올해만 사표 낸다. 자식이야 지가 알아서 클꺼고 와이프는 직업이 있으니 한동안 먹고사는데는 지장이 없을꺼야' 그런 친구였습니다. 결정을 하면 뒤돌아 보지 않는 성격이지요. 솔직히 제가 더 과감하고 추진력 있는 성격이였지만 이번에는 그친구가 더 과감했습니다. 오히려 저와 제 친구가 만류했습니다. '친구야, 그렇게 쉽게 결정하지 말고 직장은 유지하면서 고민해 보는건 어때' 말이 안통하더군요. 그친구는 이미 결정한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저는 부러웠습니다. 그러게 과감하게 결정할수 있는 점에서요 저는 절대로 하지 못할 결정이였습니다. 회사에서 그만두게 되면 떠밀려서 그만두겠지만 그뒤를 생각하니 아찔 하기만 했습니다. 부럽기도 했습..

[제33화] 부동산 오를까 떨어질까 그건 솔직히 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한가지는 알고 있습니다.

부동산이 오를까 떨어질까라는 주제로 주변에서 질문을 참 많이 받습니다. 솔직히 저도 잘 모릅니다. 부동산이 오를까요? 아니면 내릴까요? 소위 부동산 전문가라는 분들은 본인 나름대로 분석글을 올리고 집값이 떨어지니 지금이 매도의 적기다, 아니면 집값이 오를테니 지금 사라 하는 내용을 글이나 동영상을 올리는걸 자주보게 됩니다. 솔직히 50:50 아닐까요. 확률 싸움이지 않을까 합니다. 나중에 본인들이 원하는대로 집값이 움직이면 그제서야 봐라 내가 맞지 않았느냐 라고 큰소리를 치겠죠. 솔직히 작년말 올해 초에만 해도 많은 부동산 전문가 들이 집값 상승을 전망 했습니다. 올해는 집값 상승기이고 경기도 상승으로 전환된다는 금빛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라는 큰 변수를 맞아 그 전망은 빗나가 버렸지만..

[1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20년지기 친구들과 함께 시작한 창업

저는 운좋게도 20년을 함께 해온 친구들이 있습니다. 정말 오래된 친구들이네요. 힘들때나 어려울때면 언제든 찾아와 줄수 있는 저에게는 정말 힘이 되는 친구들입니다. 정말 운이 좋았던것 같아요. 이런 친구들을 만날수 있었다는게 저에게는 행운이였습니다. 한해 두해 나이를 먹다보니 저뿐만아니라 친구들도 먹고사는 걱정이 한명 두명 생기게 되었네요. 월급쟁이라면 항상 고민하는 어떻게 먹고 살것인가 백세 시대 오랜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 시기가 왔었습니다. 그 시작이 약 3년전이였고 그리고 나서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뭉치기 시작했습니다. 행운이였던것 같습니다. 서로 공유할게 생기고 함께 고민할수 있었다는게 아무래도 삶에 위안을 삼을만한게 생긴 느낌이였습니다. 거의 매주 한번씩 만났던것 같습..

[제 32화 ] 내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가장 빠른 방법

요즘 들어 가장 큰 고민거리는 지금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노후화 문제입니다. 신축 부동산을 분양 받고 5~6년 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유지 보수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지금까지야 부동산 상승기였기에 유지 보수비용을 감안하더라도 부동산 가격 상승이 이를 상쇄하였기에 큰 문제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부동산 정체기 및 하락기에는 문제가 달라지게 되네요.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지 않기에 월세만으로 부동산의 유지 보수를 온전히 감당해야 합니다. 부동산 구입후 부동산은 날이 갈수록 낡아질 수밖에 없고 유지보수를 위해서 점점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보일러 교체나 누수로 인한 공사 비용이 발생한다면 그리고 세입자가 월세를 밀리고 그 돈을 못 받게 된다면 1년 치 월세를 날..

외벌이,월급이 적은 분들이라면 수익 파이프 라인을 만들어보세요

다들 그러실 겁니다. 정말 열심히 살고 있는데 부지런히 살고 있는데 매번 매일 돈때문에 힘들고 어려울 때가 많다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 라고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잘못한건 없는데 왜 이렇게 살기 쉽지 않은 걸까 하고 고민하시는 분도 많으실 겁니다. 요즘 힘드신분들이 참 많습니다. 요즘 들어서 제 친구나 지인분들 중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참 많이 보게 됩니다. 회사에 다니는 친구는 회사에서 일이 없어 견디기 힘들다고 합니다. 일을 않주고 하루 종일 책상만 지키고 집에 간다고 이게 정말 힘들다고 하더군요. 일이 있으면 바쁘게 보내면서 그래도 시간을 잘 갈 텐데 일이 없으니 오히려 힘들어 지어 가고 합니다. 결국은 올해 6월쯤 일을 그만두어야겠다고 하소연하더군요. 한 친구는 2년 전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

[제31화] 순진하게 믿었던 세입자의 말이 후회를 만들다

순진한건지 아니면 귀찮았던것이였는지 보증금을 한달뒤에 주겠다는 말만 믿고 세입자를 들이게 되었네요. 하지만 믿은게 큰 화근을 만들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순진했던것이겠죠. 안산에 있는 오피스텔 하나는 아무래도 대학교 앞이고 주변에 산업단지가 있어 젊은 세입자를 들이는 일이 많았습니다. 한번은 세입자 한명이 오늘 당장 들어오겠다고 하더군요. 월세는 두달치인 60만원을 내고 보증금 100만원은 다음달 초에 주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알겠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세입자를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만큼 어려웠으니까요. 솔직히 그말을 믿은것은 아니였지만 세입자를 들이고 싶은 제욕심이 컸던것 같습니다. 세입자와 통화하고 월세를 받고 계약서를 쓴 뒤에 곧바로 세입자를 들이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후회하고 있지요. 대신 계약..

[30화] 사라진 세입자를 무작정 찾아 나서면서 겪은 생애 첫 구치소 경험 두번째 이야기

원룸에 있던 세입자를 찾아 인천 구치소까지 갔었던 살면서 처음으로 구치소라는 곳에 가게 되었지요. 저와는 다른 세계더군요. 세입자는 미결수로 6개월 실형 선고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였고 본인의 물건을 임의로 처분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쓰레기 봉투 100l짜리 여러 장을 구입하여 하루 날잡아서 방안에 있던 모든 소지품을 폐기 처분했었습니다. 고생스러웠죠 내부에 있던 소지품을 처분하고 나서 방안을 깨끗이 청소했지요 그러고 나니 하루가 다 지나갔네요. 세상 남의돈 먹는게 제일 어렵다고 하던가요. 딱 그 상황이었네요. 집안을 깨끗이 치우고 나서 부동산에 전화해서 방을 내놓았습니다. 한 두달인가 공실인 상태로 두어야 했습니다. 결국은 세입자를 구해서 100/25만 원에 세를 놓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이었죠. 결..

[29화] 사라진 세입자를 무작정 찾아 나서면서 겪은 생애 첫 구치소 경험

갑자기 월세를 잘 내던 세입자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해외로 떠났다는 마지막 문자를 보내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정말 답답하더군요. 원룸에는 짐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막막하더군요. 법적으로 하려고 알아보니 강제 집행을 하는 방법밖에 없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 300만 원의 비용이 들어야 하더군요. 1년치 월세가 날아가야 하는 상황인 거죠. 차라리 월세를 놓지 않았으면 하는 후회가 밀려 왔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포기할 수는 없었죠.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 부동산 사장님께도 연락 드려봤지만 돌아온 결론은 그냥 강제 경매를 해야지 짐을 임의로 처분하거나 치우게 되면 나중에 문제가 된다고 하더군요. 집안에 금덩어리가 있었다고 한다면 보상해줘야 한다는 문제가 있더군요. 그래서 어떻할까 고민에..

[제 10 화] 고생은 했지만 피가되고 살이 되었던 셀프 등기

고생은 했었지만 그래도 보람 었던 셀프 등기 관련한 경험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처음 오피스텔 경매를 하였을 때 제일 고민되었던 부분이 바로 등기 비용이었습니다. 법무사 비용중에 송달료, 급행료에 각종 서류 비용, 각종 차비 등 비용으로 나간 돈이 150만 원 정도 되더군요.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하루 이틀 만에 등기가 마무리되고 그리 어렵지 않은 것 같은데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 등기를 한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네요. 그래서 셀프 등기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 성격상 하나를 한다고 마음 먹으면 그냥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입니다. 그날로 셀프 등기하는 방법을 인터넷으로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서류는 뭐가 그리 많고 준비해야 할 내용이 왜 그렇게 많은지 그냥 오후에 시작해서 새벽까지 PC와 프린터와 ..

[제 28화 셀프인테리어] 부동산 투자의 기본, 인테리어도 한번 직접해보자

부동산 투자를 할 때 항상 고민되는 부분이 인테리어 부분이었네요. 보통 경매로 매입 하거나 저렴하게 나온 물건을 급매로 사게 되면 내부의 인테리어는 기대하기 어려웠지요. 그러다 직접 셀프로 인테리어 하거나 저렴하게 인테리어 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원룸을 기준으로 청소비는 최소 5 ~ 7만원 정도 되고, 전등 교체는 10~15만 원 정도 들게 되고 냉장고가 고장나게 되면 저렴한 것 기준으로 20 ~30만 원이 들게 되더군요. 도배를 한번 하면 20만원은 달라고 하더군요 여기에 중개비까지 들어가게 되면 최소 한두 달 월세는 그냥 날라가게 되지요. 그러다 보니 인테리어라고 하긴 그렇지만 웬만한 건 직접 수리하고 정리하게 되었네요. 하다 보니 집에 대한 애착도 생기고 꼼꼼하게 챙기게 되더라고요. 솔직..